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후기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후기

끄적끄적…

오랜만에 책을 한권 완독했다.

블로그 글도 다시 쓰기 시작했다.

블로그 글은 NHN 아카데미 이후로 작성하지 않았다.

취업, 취업 후 회사 적응, 회사 근무지 및 부서 변경, 새로운 부서 적응 …. 이러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블로그에 다시 글을 적어야지… 속으로만 생각하고 적을 기회가 도통 생기지 않았다.

나의 노션에는 혼자 끄적이는 정리 글들이 점점 쌓여갔다.

실무에서 Docker Container 환경에서의 Backend 개발을 하고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해당 책은 부서의 선임분이 추천해준 입문 서적이다.

정말 고마운 선임분이다. 회사 및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개발 지식도 많으셔서 배울점도 많고 공부 자극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계기로 시작해서 퇴근 후 조금씩 하고, 코테 문제도 조금씩이라도 다시 풀기 시작했다.

노션에 쌓여있는 정리 글, 공부 목적의 주제 등을 더 가다듬어서 글도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이다.

이제 책으로 넘어가겠다.

Docker 입문자 강추

Docker 입문으로는 강력히 추천한다.

한눈에 들어오는 컨테이너 구조에 대한 그림, 비유적인 표현, 복잡한 용어에 대한 스킵, Docker 뿐만 아닌 기본적인 개발 지식.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전부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Docker 를 조금이라도 써보고 접해 봤다면 조금 부족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조금 더 깊은 지식이 있었더라면 이었다.

내가 개발서적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 스킬 등을 얻기에는 책보다 좋은것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공식문서 등이 잘 나오고, 유명한 개발자들의 개발 블로그, 아주 강력한 Chat GPT 등이 있지만, 저자의 한 글자 한 글자 옮겨 적는 노력에 들어가는 책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런 부분에서 ‘입문’ 이라는 단어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조금 더 깊은 설명, 지식이 들어갔으면 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다 궁금증이 생긴 부분등을 더 찾아보고 같이 정리해 두었다.

이런 부분에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슥 슥 읽으면서 Docker에 대해서 개념을 정립하기에는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주변 누군가가 Docker 에 대해서 공부해고싶다면 해당 책을 추천하겠다.